입시에서 공부보다 더 중요한것 (사랑하는 제자들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적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홍준 영어 원장입니다.
이제 중학교 기말고사가 끝나고 고등학교 시험도 끝나갑니다.
학생들도 너무 고생했고 어머님들도 도와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생각보다 고등학생이 빨리 됩니다. 미리 준비를 해놓는 것이 중요한데
공부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아이들 멘탈관리입니다.
2가지에서 힘들어 집니다.
1. 공부의 양과 난이도가 중학교때와 완전히 다릅니다.
중학교때부터 꼭 준비를 해주어야 합니다. 영어, 수학 모두 이를 대비해주는 학원을 다닐 것을 추천합니다.
2. 경쟁이 심해집니다.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중학교때 느끼던 것과 압박의 정도가 다릅니다.
1-3등급 안에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 모든 압박에서 이겨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멘탈관리입니다!!
'할 수 있다!'
자신감이 정말 중요합니다.
잘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은 학생이 나름 열심히 공부 했는데 점수가 기대만큼 안나와서 무너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중학교때 전교 10등 20등하다가 고등학교 가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경우 공부에 재능이 덜 있지만 멘탈이 강한 학생이 더 좋은 성과가 있게됩니다.
자만 하는 것도 경계해야 되지만 지나친 자신감 하락을 경험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결과에 집중하는 것 보다 과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단단해 져야합니다!
제가 10대와 20대때 가장 감명깊게 읽었고 지금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책 2권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 내 아들아 너의 인생을이렇게 살아라.
이 책은 필립 체스터필드라는 영국의 정치가가 아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편지들을 모아서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시간관리, 좋은 태도를 가지는 것, 친구 관계, 성공하는 법방 등 인생에서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3번정도 외울 수준까지 읽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은 책입니다.
'깨어 있는 모든 시간동안 빛나라' 라는 문구가 17세인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중3때 전교 꼴등에서 고1때는 전교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교무실에서는 많은 교과목 선생님들이 담임선생님께서 저의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눈빛이 살아있었고 그것을 인지하실만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 책은 저의 20대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살았습니다.
풀타임 강의를 하면서 대기업 수준의 월급을 받으며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최소 서울 상위권 대학생들 평균 보다 2배이상 열심히 살았습니다.
평일에 30분동안 카페에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항상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지만 그 안에서 좋은 태도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사랑하는 일을 하고 매일 매일이 행복합니다. 눈을 뜰 때마다 하루가 기대됩니다.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2. 미움받을 용기
저는 유전적으로 얼만큼 우월하고 잘났는지에 관심이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목표를 가질 수 있고 꿈꿀 수 있으며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태도가 모든것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밝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공부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하루가 행복해야 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보람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다 보면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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